지극히 주관적인...
교사가 꼭 봐야항 영화 3선이다.
나의 베스트 3!!!
1. 죽은시인의 사회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는
아이비리그로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명문고등학교에 부임한
키팅선생님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찌보면 입시위주의 우리나라 상황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 보인다.
이런 공부만 중시하는 분위기에서 키팅선생님은 다양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지식전달 위주의 수업을 타파한다.
감성적인 눈, 예술적 시각 등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수업방식을 택한다.
그리고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길을 찾는 수업방식을 택한다.
공부보다 중요한 것을 학생들은 찾아가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도 한다.
우리의 교육도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스스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수업으로 변화해야할 것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의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여기서 나오는 명언!!
카르페디엠!! "현재를 잡아라"
우리도 기억해야 할 것이다~~~
2. 위플레쉬
위플래쉬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는 주인공 앤드류가 나온다.
아 저렇게 혼신의 힘을 다해야 무엇이든 이룰 수 있지...하고 이영화를 감상할 수 있지만
또 다른 주인공은 그를 지도하는 지휘자인 플레쳐 교수이다.
플레쳐 교수는 인간의 한계를 넘게 하기 위해 학생들을 혹독하게 몰아친다.
모진 폭언을 하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고, 경쟁구도로 심하게 몰아세운다.
그러한 그의 지도가 있어서 앤드류는 최고의 연주를 할 수 있게 된 것이었을까?
결과가 좋다면
지도하는 교사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일까?
학생의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면
그 과정은 관계없는 것일까?
교사로서 학생의 발달과 성장을 이끄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러한 과정에서
지나친 훈육이 있다면?
위플레쉬에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성공한 연주자 뒤에
냉혹한 지도자에 대해 우리도
냉혹하게 판단해볼 문제이다.
3. 굿윌헌팅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어릴적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윌
MIT에서 청소를 하던 그의 천재적인 두뇌를 수학과 교수가 알게되고
그의 동기인 숀 교수에게
윌을 부탁하게 된다.
윌과 숀은 시간을 보내면서 윌은 조금씩 마음의 변화를 가지게 된다.
그 과정에서 또 명언이...
"너의 잘못이 아니야."
어렸을적 가정사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람들은
나의 잘못으로 그랬다고 생각하기 쉽다고 한다.
이러한 마음을 읽어주는 숀의 그 한마디.
꽁꽁 얼었던 윌의 마음도 녹여주었을거라고 생각한다.
나를 믿어 주는 사람 한사람이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러한 사람이 교사라면..
교사의 따뜻한 한 마디로 한 사람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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